헤밍웨이가 자신의 젊은 시절인 1921년에서 1926년까지의 파리 생활을 회고하며 쓴 글들.
그의 글들을 읽노라니 내가 마치 그 시절 파리에 있는 느낌이고, 그 시절 파리의 젊은 예술가들이 눈에 보이는 듯 하다. 영화 "미드나잇 인 파리"의 장면들이 계속 생각나서 더 실감나게 상상이 되는것 같다.
그 옛날 저 먼 도시에서 타인의 일상이 어쩜 이리도 친숙하게 오늘 나의 일처럼 전달될까. 참 신기하다.
특히 그 유명한 스콧 피츠제럴드과의 스토리들은 더욱 흥미로웠다.
단순하고 친절한 문장들.
나중에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.
'책을 읽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얼어붙은 여자 - 아니 에르노 (0) | 2022.10.21 |
---|---|
나를 믿는다는 것 - 나다니엘 브랜든 (0) | 2022.02.19 |